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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RAVEL] 덴마크, 루이지애나 뮤지엄 (Louisiana Museum)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작성일 : 17.08.11 추천 : 추천하기 조회수 : 239 평점 : 0점
첨부파일 IMG_1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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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Denmark '

 

 

 

 

 

 

 

 

 

 

 

 

 

 

 

북유럽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몇 개 꼽으라면 그 첫번째는 루이지애나 뮤지엄이고 두번째는 알토 하우스입니다.

그만큼 기대 이상으로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다녀온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그 기억은 생생한데요,

오늘은 덴마크를 더욱 아름다운 기억으로 만들어준 루이지애나 뮤지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희도 그리 긴 시간을 보낸 곳은 아니어서 심도있게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살짝 엿보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루이지애나(Louisiana) 뮤지엄은 덴마크 훔레벡 지역에 있는 현대 미술관으로 중앙역에서 기차로 3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워낙 빼어난 경관과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전시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지만

사실은 현지인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2월의 주말 오전이었는데 이미 많은 덴마크인들이 그 곳에서 휴식처럼 주말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기차역에서 내리면 헷갈리는 일 없도록 곳곳에 루이지애나 뮤지엄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미술관까지는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아름다워서 짧지 않은 거리이지만 멀게 느껴지거나 지루하다는 인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덴마크 동부 해안에 위치한 훔레벡은 이방인인 우리가 보기에도 한적한 시골 마을처럼 보였어요.

동네 자체가 매우 조용했고 나즈막한 집들은 하나같아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는내내 평화로운 기분에 사로잡혀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이 즐겁기만 한데요

꽃집마저도 꾸밈없고 소박한 모습에 이 곳이 굉장히 마음에 들기 시작합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시에서 살다가 이런 곳에 오니 가슴 한켠이 무척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으로 이런 곳이라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조로워 보이지만 행복지수 1위인 나라답게 어딘지 모를 평화로운 느낌이 굉장히 좋았답니다.

 

 

 

 

 

 

 

 

 

 

 

 

 

 

 

 

 

 

 

 

 

 

한적한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2층 건물의 미술관은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었는데 정원 속에 둘러 쌓인 미술관은 과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힐만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평화로웠던 마음이 갑자기 설레이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신기하게도 중심가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자동차들이 의외로 이곳에 많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물론 엄청난 수의 자전거도 포함하여)

그 모습을 보고있으니 이 나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이곳을 찾는다는 것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입구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부터 밀려오는 기대감이 증폭되었어요.

 

 

 

 

 

 

 

 

 

 

 

 

 

 

 

 

 

 

 

 

신기하게도 미술관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았어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미술관에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들의 모습은 문화적 충격이자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는데요,

알고보니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시골 동네에 자리한 만큼 누구나 소풍 오듯이 쉽게 방문하고 예술품과 하루를 보내도록 하는 것이 이 미술관의 목표이자 철학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이 단순히 과거의 문화적 아이디어와 표현을 보관하는 곳이라는 타성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와서 즐길 수 있는 현재의 생활공간으로서의 신념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현대 미술관답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작품 3,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 작품은 상시 전시되고 나머지는 순환 전시를 한다고 하는데요,

본관 건물을 기준으로 추가로 지어진 3채의 건물에 전시를 하고 있는 만큼 규모도 큰 편이지만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술관을 둘러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이 자연 풍경과 예술품이 참 조화롭게도 어우러져 있던 모습이었어요.

건물과 건물 사이로 이어지는 복도는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정원 풍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는데요

다음 전시로 이어지는 동안 중간중간 잠시 쉬어가는 의미가 된 것 같아 전시를 보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자코메티의 'Walking Man'

조각품도 조각품이지만 자연과 예술이 하나된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걸 보는 것만으로도 이 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백번 드는 순간이었어요.

 

 

* 참고로 워킹맨은 '미술관은 움직이는 곳'이라는 것을 표현한 작품으로 루이지애나 미술관이 추구하는 개념과도 일맥상통 하는 작품입니다.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생활 공간처럼 언제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미술관이길 바라는 설립자 '쿤드 젠센'의 생각을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리지널 북유럽 디자인의 나라답게 어디를 가더라도 쉬어가는 곳에는 세븐체어가 놓여 있습니다.

 

 

 

 

 

 

 

 

 

 

 

 

 

 

 

 

 

 

 

 

 

 

 

 

 

 

 

 

 

 

 

전시를 쭉 다 둘러보고 나면 마지막으로 카페테리아가 나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주말 일상을 즐기고 있는 지극히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마다 자유롭게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거나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척 편안해 보였어요.

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런 아름다운 미술관이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무척 부러워지네요.

 

 

 

 

 

 

 

 

 

 

 

 

 

 

 

 

 

 

 

 

저희도 여기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해결 했어요.

메뉴는 단촐했지만 주문했던 머쉬룸 키쉬가 (조금 짜다는게 흠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살짝 놀랐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와보니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미술관이라니..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어요.

이제껏 보지도 경험해 보지도 못한 미술관이라 그 울림이 상당히 크게 와닿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정원에는 그 유명한 '칼더 테라스'와 '헨리 무어'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루이지애나 뮤지엄은 하루종일 아니 몇날 며칠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곳이에요.

시간이 많지 않았던 탓에 오래 머물지 못한 것이 못내 많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기도 했지만 미술과 예술을 잘 알지는 못하더도 이 곳이라면 정말이지 편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 모든 것들을 흡수시킬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세상에 이런 곳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었고,

이 곳 때문이라도 꼭 다시 덴마크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덴마크에 가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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