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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RAVEL] 스톡홀름, 미스 클라라(Miss Clara by Nobis) 호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작성일 : 17.07.12 추천 : 추천하기 조회수 : 255 평점 : 0점
첨부파일 IMG_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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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텔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이나 해외 출장 계획이 잡히면 항공권 다음으로 가장 먼저 서치를 하는 것이 바로 호텔인데요

그 목적이 어떻든간에 해외에 나가서 숙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에 따라 어차피 잠만 자고 나올거 굳이 호텔에 투자를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여행의 만족도에 숙소의 영향이 큰 사람도 있죠.

저 같은 경우에는 후자에 속하는데, 첫번째는 숙소가 만족스러워야 하고 두번째는 음식이 입에 맞아야 그 여행이 즐거웠다고 말할 수가 있어요.

 

 

그렇다고 비싼 호텔에만 묵고, 비싼 음식만을 먹느냐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그건 또 아니라는 것이 제 대답입니다.

평소에도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1인으로서 적당한 때에 적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그에 상응하는 만족도를 얻는게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도 생각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취향이 명확해서 편의성보다는 디자인적 요소에 가치를 더 두는 편이라

대형 체인 호텔보다는 디자인 호텔을 더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대형 호텔을 가게 되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긴 하겠지만

조식을 먹고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 외에는 부대시설을 잘 이용하지 않는 성격 탓에

이왕이면 룸 컨디션에 가치를 더 두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도 좋아하는 도시에 가고싶은 호텔을 점찍어 두고 기회가 되는대로 가보는 것 또한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시간나는대로 종종 호텔 서치를 하곤 하죠.

그 곳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한 일이지만 얼마만큼 편안하게 지냈냐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숙소 선택은 언제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 작년 북유럽 여행 겸 출장 때 묵었던 스톡홀름의 미쓰 클라라 호텔이 인상적이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 )

 

 

 

 

 

 

 

 

 

 

 

 

 

 

 

미스 클라라 (MISS CLARA by NOBIS)는 노비스 그룹에서 2014년에 오픈한 디자인 호텔입니다.

호텔은 스톡홀름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총 92개의 객실을 보유한 중형급 호텔이구요.

특이하게도 1910년에 지어져 40년 가까이 스웨덴에서 가장 큰 여학교로 사용되었던 장소를

세계적인 건축가 'Gert Wingårdhs'의 의해 디자인 호텔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그래서인지 호텔 곳곳에 소녀 무용수들의 사진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물가 높기로는 명실상부한 북유럽답게 호텔 선택은 정말이지 고뇌의 연속이었어요.

마음에 드는 호텔은 당연 하루 숙박비가 엄청났고, 그렇다고 다운 그레이드를 하자니 마음에 쏙 들기가 쉽지 않았는데

마침 바로 위 이미지들을 보고 단 하나의 고민도 없이 스톡홀름 숙소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념비적인 독특한 이력과 함께 그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을 마친 모습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러나 디자인 호텔이라면 단 하나 감수해야 될 사항이 바로 약간의 '불편함'을 들 수 있는데

물가 비싸기로는 저리가라인 북유럽에서 큰 룸을 예약하는 것은 다소 사치스러운 것이라

제일 기본 룸을 예약했더니 생각보다 작은 방 사이즈에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럼에도 가슴뛰게 매력적인 디자인과 북유럽에서 묵었던 숙소 중 가장 포근하고 편안했던 침구는

이 호텔을 선택한 것에 대한 일말의 후회 조차 남기지 않았습니다.

 

 

 

 

 

 

 

 

 

 

 

 

 

 

 

 

 

 

 

 

 

 

 

 

 

 

 

 

 

 

 리셉션은 1층 입구를 바로 들어서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와 왼편이 리셉션이고 우측이 조식을 겸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구요

낮은 조도와 함께 핑크빛 히야신스가 반겨주는 리셉션은 보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리셉션 건너편으로 라운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채광과 조도를 적절히 잘 활용하는 북유럽 디자인의 특성을 잘 살려

가장 안쪽 라운지 체어에는 유리로 천장 마감을 하여 채광을 그대로 노출시켰습니다.

호텔 전반적으로 낮은 조도 덕분에 차분한 분위기가 돋보였지만

이 곳만큼은 대비되는 화사한 채광이 안락함을 배가 시키는 듯 했습니다.

( 어리석게도 이 곳을 마지막 날 발견해서 앉아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는 슬픈 사연이...ㅠ)

 

 

 

 

 

 

 

 

 

 

 이제 룸을 한번 살펴 볼까요?

 

 

 

 

 

 

 

 

 

 

 

 

저희는 2층에 있는 룸을 배정 받았구요,

방에 들어서면 아치형 창문과 함께 두개의 싱글 베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곳곳에 간접 조명을 적절히 배치하여 아늑하고 안락함을 금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톤은 화이트와 브라운의 매치로 분위기 자체를 차분하고 안락하게 풀어냈는데

독특한 헤드보드와 더불어 Wall Lamp를 활용한 점, 그리고 소재가 다른 커텐을 믹스매치하여 적절히 로맨틱한 무드를 가미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침구는 이집션 구스 다운 시트를 사용하여 북유럽에 있는 동안 가장 숙면을 잘 취했던 공간입니다.

 

 

 

 

 

 

 

 

 

 

 

 

 

 

 

 

 

 

 

 

 어떻게보면, 큰 창문이 프라이버시를 너무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학교에서 호텔로 용도 변경이 되면서 디자인의 방향성을 아르누보 오리지널 디테일과 기능성을 최대한 보존하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적절히 결합한 디자인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 덕분에 그마저도 아름답게 표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작은 창문의 답답함 보다는 시원한 통창을 더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섬세한 디테일이 하나하나가 여심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죠. :)

 

 

 

 

 

 

 

 

 

 

 

 

 

 

 

 

 

 

 

 

 

 

창가쪽에는 부족한 공간을 대신하여 이렇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이고 이 곳에 앉아 도란도란 시간을 보냈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호텔 근처에 유기농 마트가 있어 돌아오는 길에 이것저것 장봐와서 간단한 요기를 하기에도 좋았답니다.

 

 

 

 

 

 

 

 

 

 

 

 

 

 

 

 

 

 

 

어쩔수 없이 작은 방을 선택해서 조금 불편했던 점을 빼고는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 중 하나였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규 호텔이라 전반적인 컨디션과 더불어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Norrmalm 지역에 있어 위치상으로 좋았습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재방문을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숙소이기도 했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미스 클라라 정보가 많이 없어 약간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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