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의 모습입니다.
새로 이사 온 사무실에는 다행히 자그만한 주방이 있어 간단한 요리를 하기에도 좋아 막간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시도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 사둔 아보카도를 헤치울 겸 간단히 과카몰리를 만들어 봤어요.

레서피는 워낙 간단해서 10분이면 금방 완성할 수 있습니다.
Recipe ;
재료: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개, 양파 1/4, 소금,후추 약간, 레몬즙 1큰술
조리: 1. 우선 아보카도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서 믹싱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 껍질을 벗겨낸 아보카도는 간단히 포크나 스푼으로 으깨어 주세요.)
2. 토마토와 양파는 깍둑 썰기를 하여 아보카도를 준비한 그릇에 넣고 함께 섞어주세요.
(* 양파는 물에 담가 매운기를 빼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3. 그리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시중에 파는)레몬즙 1큰술을 넣고 한번 더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버터로 토스트된 식빵에 크림치즈 바르고 과카몰리를 듬뿍 올려주면 맛있는 브런치 메뉴가 완성됩니다.
과카몰리 자체는 멕시칸 요리라서 나쵸칩과 함께 먹으면 신선한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지만,
빵에 올려먹으면 그 맛 또한 너무 훌륭해요.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라면 더욱 금상첨화죠.
평소에는 아보카도를 스프레드하여 가볍게 빵 위에 올려먹곤 하는데
오늘만큼은 신선한 야채가 더해지니 풍미와 고소함, 신선함이 배가 되는 듯 했어요.
무엇보다 먹으면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오늘의 막간의 레서피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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